광양경자청, 일본 정밀부품 기업 유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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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23 15:54:07
수정 2025-04-23 15:54:07
고병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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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소 협력사 ‘수기에 세이키’ 방문 상담
자동차·조선·이차전지 등 연관 산업 진출 협력 논의

[서울경제TV 광주·전남=고병채 기자] 전남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2일 일본 나고야에서 현지 정밀부품 전문기업 '수기에 세이키'와 투자협의를 진행했다.
23일 광양경자청에 따르면 수기에 세이키는 일본 토요타 자회사인 덴소(DENSO)의 협력사로 용접봉과 탄소 브러쉬, 정밀기계 부품 등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이 업체는 히타치 제작소 등과도 거래하고 있으며 67년의 업력을 자랑하는 고정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가토 하루야스 대표를 비롯한 수기에 세이키 임원진과 면담을 갖고 광양만권의 투자환경과 제조 인프라를 소개하며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자동차 부품 외에도 ▲철강 ▲조선 ▲이차전지 등 한국 산업과의 기술 협업 가능성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구충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광양만권은 제조업 중심의 산업기반과 입지, 인센티브 제도 등 투자 여건이 우수하다"며 "덴소가 인정한 정밀 기술력이 한국 기업과의 협업에도 적합한 만큼 협력 단계를 구축해 최종적으로 투자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terryk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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