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원 광양시의장, 드림카페 '일일 점장' 참여…장애인 일터 응원

전국 입력 2025-04-23 16:18:39 수정 2025-04-23 16:18:39 고병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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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소통하며 음료 서비스 체험
장애인 바리스타 위한 지속가능한 일자리 강조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이 22일 드림카페 커뮤니티센터점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음료 주문을 받고 있다. [사진=광양시]

[서울경제TV 광주·전남=고병채 기자] 전남 광양시의회 최대원 의장이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 사업으로 운영 중인 드림카페 커뮤니티센터점에서 '일일 점장'으로 나서며 일터에서 일하는 장애인들을 격려했다.

23일 광양시에 따르면 최대원 의장은 지난 22일 열린 '오늘은 내가 점장' 행사에 참여해 장애인 바리스타들과 함께 고객 주문을 받고 음료를 전달하는 등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지난 2024년 10월 개소한 드림카페 커뮤니티센터점은 3호점으로, 광양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서산나래'가 3년간 운영을 맡고 있으며, 현재 장애인 바리스타 4명과 매니저 등 총 5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곳은 시청점(1호점), 성황스포츠센터점(2호점)에 이어 지역 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드림카페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장애인 바리스타의 일자리를 응원하기 위한 릴레이 프로그램으로 매월 진행되고 있다. 지난 3월 정인화 시장이 첫 번째 주자로 참여한 데 이어, 최대원 의장이 두 번째 바통을 이어받았다.

최 의장은 행사 중 현장 고객을 대상으로 음료 구매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은 "바리스타 자격을 갖춘 발달장애인에게 드림카페는 단순한 직장이 아니라 삶의 희망이자 자립의 상징이라는 것을 현장에서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응원으로 장애인 일자리가 지역 사회 속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erryk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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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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