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원, ‘자동차부품산업 ESG·탄소중립 박람회’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5-04-23 15:06:37
수정 2025-04-23 15:06:37
고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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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 산업 경쟁력 강화 도모의 장 열려
최신 ESG 동향 및 정부 지원 정책 등 소개

[서울경제TV=고원희 인턴기자] 서브원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현대차·기아,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과 함께 서브원 우수 협력사 41개사 포함 총 110여 개사가 참여하는 ‘2025 자동차부품산업 ESGㆍ탄소중립 박람회’를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주제로 ESG경영 우수사례, 탄소중립을 위한 사업장 에너지 효율 장비 및 정부 지원정책 등을 자동차 부품 업계와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지속가능상생관, 소재혁신관, 제조혁신관, 지속가능희망관으로 구성된 전시관은 자동차 부품 산업 관계자들의 ESG 관련 최신 기술 동향 및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서브원은 이번 박람회에서 자동차 산업 관련 각종 구매 정보는 물론 자동차부품사 상생협력지원사업 소개, ESG 경영에 필수적인 보안 설루션 및 안전 용품 전시, 전문가 상담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준호 서브원 자동차사업담당 이사는 “현대차·기아와 공동 기획해 재생에너지, 친환경 설루션, 안전, 보안 관련 서브원 우수 협력사 41개사와 동반 참여로 중소 업체의 판로 개척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지환 참여 기업인 성신콤프레샤 대표는 “업계 관계자 1만 여명 이상이 참여하는 박람회에 탄소 배출을 절감하는 에너지 절약형 고효율 콤프레샤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게 돼 판로 개척은 물론 최신 ESG 동향 파악에도 도움이 기대된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준호 서브원 이사는 “서브원은 국내 자동차 산업의 주요 완성차 업체를 비롯 1, 2차 주요 협력사들이 서브원과 구매 협력을 맺고 있을 만큼 자동차 산업에 MRO 구매 전문성과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며 “서브원은 자동차 부품사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향상을 위한 우수품질의 구매 경쟁력 있는 상품을 공급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브원은 지난 2023년부터 현대차·기아와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과 협력해 국내 자동차 부품협력사 경쟁력 향상을 위한 상생협력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자동차 부품사의 탄소 감축 지원을 위한 우수 협력사 선정하고 해당 기업에 맞춤형 제품 및 설루션을 제안해왔다.
지난 2024년에는 3개 부문(안전설비, 보안시스템, 탄소 저감) 관련 439개 부품사에 총 450여개의 품목을 지원한 바 있다. 특히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컴프레셔, 항온항습기, 인버터, 모터, LED, 전력계측설비 품목을 지원하고, 이커머스 기반의 상생지원사업 전용몰 구축 등 지속가능한 자동차 산업 생태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high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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