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대만 수출 배추 농약 안전사용 교육
전국
입력 2025-04-24 11:14:16
수정 2025-04-24 11:14:16
김정희 기자
0개
체계적인 안정성 관리를 위한 맞춤 교육 제공

이날 교육엔 대만 수출용으로 사전 등록된 배추 농가와 수출업체 관계자 30여 명을 참여했으며, 강화된 검역요건에 따라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내용을 구체적인 상황에 따라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맞춤 교육으로 이뤄졌다.
이에 △재배 시기별 농약 활용 방법 △농약 안전 사용 △배추 주요 병해충 진단 △방제 기술 △수출농산물 검역요건 △안전관리 등을 중심으로 생산 농가와 수출업체가 생산과 출하의 전 과정에서 상품의 안정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견인했다.
이번 교육은 영덕군 농촌지원과와 농촌진흥청의 협업으로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이뤄졌으며, 교육 후에는 질의응답식의 종합 컨설팅이 제공돼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대만 수출 배추의 안전성 확보를 토대로 영덕산 배추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고, 수출 배추 품질향상과 출하량 증대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7년 처음 수출길에 오른 영덕 배추는 대만을 상대로 작년 53만 달러, 약 822톤의 수출 실적을 올리는 등 매년 꾸준히 수출량을 늘리고 있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장흥군 농기계 임대 사업소, 영농철 맞아 주말 확대 운영
- 2여수해경, '바다 앰뷸런스'로 응급이송 1.7배 증가
- 3현대제철, 2025년 1분기 영업손실 190억원…적자전환
- 4목포시, 홍역 유행 대비 예방접종 집중 홍보
- 5교통망 확충 속도 ‘울산 다운2지구’…기대감 ‘쑥’
- 6이복현 “MBK, 홈플 회생신청 상당기간 전부터 준비…검찰 통보”
- 7현대차 1분기 영업익 3조6336억원…작년 동기 대비 2.1%↑
- 8씨티케이, 블루보틀 커피에 생분해 플라스틱 제품 계약 체결
- 9고흥군의회, 제1차 의정자문위원회 정기회의 성료
- 10한화솔루션, 2025년 1분기 영업익 303억…흑자전환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