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후보, 간병국가책임제 4대 전략 발표

[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김동연 21대 대선후보가 23일 간병국가책임제 실현을 위한 4대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간병국가책임제는 김 후보가 제안한 5대 빅딜(기회경제, 기후경제, 지역균형, 세금-재정, 돌봄경제)의 일환으로, 간병비 국가책임제, 간병취약층 주거인프라 구축, 365일 24시간 간병시스템 구축, 간병 종사자 임금 및 처우 개선을 포함한 일자리 수준 향상을 포함합니다.

공약에 따르면 ‘간병급여’를 건강보험 급여항목에 포함시키는 한편, 간호·간병 통합병동을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전 병동으로 대폭 확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아울러, 간병취약층을 위한 주거인프라 확충방안도 마련됐습니다. 

김 후보는 “국가가 한 사람의 건강, 한 가족의 일상조차 지켜주지 못하면 존재 이유를 의심받는다. 돌봄은 국민의 삶을 지키는 국가의 기본적 책무”라며, “간병국가책임제 4대전략으로 따뜻한 나라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rkdtldhs0826@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