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 제71회 경상북도과학전람회 시 예선대회 개최
전국
입력 2025-04-24 13:24:25
수정 2025-04-24 13:24:25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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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전람회는 학생들이 생활 주변에서 생기는 의문점을 각자의 흥미와 능력에 맞는 주제로 스스로 탐구해보고, 탐구한 내용을 정리하여 발표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대회이다.
이는 과학기술 연구 활동을 장려하여 과학 탐구심을 함양하고 과학기술인재를 육성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물리, 화학, 생물, 지구 및 환경, 산업 및 에너지 다섯 분야에서 시행되며 올해로 71회를 맞을 만큼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이다.
경산시 예선 대회에서 우수한 작품으로 선정된 작품은 컨설턴트와의 1:1 매칭을 통하여 온·오프라인상에서 지도를 받은 후 경상북도과학전람회에 출전하여 세상을 바꾸는 과학에 도전하게 된다.
경산동부초 6학년 학생의 ‘숲 해설가 선생님은 왜 눈 밑에 산초나무 잎을 붙여줬을까?’라는 주제로 화학 부문으로 출품한 작품은 우리 조상들이 생활 속에서 사용한 산초나무 잎의 천연 항균작용과 벌레 기피제로서의 작용을 심도 있게 연구했다.
영남삼육중 3학년학생의 ‘토네이도 원리를 활용한 연기 흡입 후드 시스템’이라는 주제의 산업 및 에너지 부문 출품작은 주방에서 요리할 때 발생하는 연기와 유해가스를 토네이도 원리를 이용하여 효과적으로 배출할 수 있는 후드 시스템을 통하여 요리를 하시는 분들의 건강뿐만 아니라 실내 공기 질 개선을 통하여 청결한 실내 환경을 만들고자 했다.
박경화 교육장은 “학생들의 호기심에서 출발한 작은 이슈가 다양한 탐구과정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될 수 있다.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과 탐구력을 발전시키고, 나아가 과학기술 인재로 성장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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