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아테라, 선착순 계약 진행…"회산지구 랜드마크로 주목"

경제·산업 입력 2025-05-02 09:00:04 수정 2025-05-02 09:00:04 김수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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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릉 아테라]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회산동에 들어서는 금호건설의 신규 아파트 ‘강릉 아테라(ARTERA)’는 선착순 계약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강릉 아테라’는 지하 2층~지상 28층, 총 3개 동으로 구성된 329세대 규모의 중형 아파트 단지다. 청약통장 불필요 및 전매제한 없음 등 계약 조건의 유연성을 갖추고 있다.

전용면적 84㎡에서 166㎡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제공되며,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과 통풍이 뛰어난 4Bay 이상의 광폭 설계를 적용했다. 특히 일부 타입은 발코니 확장 시 약 10㎡의 추가 면적이 확보됐다.

단지는 지역 내에서 보기 드문 펫가든과 펫라운지, 캠핑존 등 독특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있다.

차량으로 약 8분 거리에 강릉IC가 위치해 있고, KTX 강릉역 접근성을 활용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주요 지역까지 약 2시간 내 도달할 수 있다. 2029년 개통 예정인 경강선 KTX 연장선과 2027년 개통 예정인 동해북부선 철도도 완성될 예정이다.

회산지구는 현재 약 1600세대가 입주한 상태이며, 향후 2440세대 이상의 브랜드 타운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교육, 상업, 의료 등 생활 인프라가 빠르게 구축되고 있다.

또한 강릉시는 구정면 일대에서 ‘강릉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본격화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과 더불어, 강릉과학지방산업단지 확장 및 옥계일반산업단지 개발 등 추가적인 산업 인프라 구축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선착순 계약은 계약금 5% 조건으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통장 없이 계약할 수 있다. 유주택자도 계약이 가능하며, 전매제한과 재당첨 제한이 없고 분양권도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된다.

분양 관계자는 “강릉 아테라는 광폭 설계와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 우수한 교통 환경 및 산업단지와의 근접성 등 다방면에서 탁월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생활편의성을 중시하는 실거주자에게, 장기적으로는 자산 가치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자에게 모두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릉 아테라 견본주택은 강릉시 교동에 위치하며, 평일과 주말 모두 상담 및 일반 관람이 가능하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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