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 2026년 국가예산 확보 총력…서해안철도 등 현안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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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28 23:29:00
수정 2025-04-28 23:29:00
김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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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환경부 등 중앙부처 직접 방문, 69건 주요사업 지원 요청
[서울경제TV 고창=김영미 기자] 전북 고창군 심덕섭 군수가 2026년 고창군 주요 현안사업의 국가예산 반영을 위해 전방위적 대응에 나섰다.
심 군수는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앙부처 대응 현지 전략회의’를 직접 주재한 데 이어, 국·과장급 관계자들을 잇따라 만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이날 심 군수는 국토교통부 윤진환 철도국장을 만나 고창군 최대 현안인 서해안(새만금~목포) 철도 건설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강력히 건의했다. 그는 서해안 지역 교통 접근성 향상, 산업 물류비용 절감, 국토균형발전 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사업 당위성을 적극 설명했다. 고창군은 이미 국회 정책포럼 개최, 군민 서명운동, 결의문 채택 등 서해안철도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전방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 심 군수는 국토부 정우진 도시정책관을 만나 고창읍 교촌마을 우리동네살리기 공모사업(67억원) 선정을 요청했다. 주택 노후화와 생활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고창군은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사업(1,777억원),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410억원) 등 다양한 국비 사업을 추진 중이다.
환경부 방문에서는 문제원 자연생태정책과장을 만나 성두리 도시생태축(서식지) 복원사업(79억원) 반영을 요청하며 생태환경 보전 필요성을 강조했다. 중앙부처 방문 일정을 마친 뒤 심 군수는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69건에 이르는 2026년도 국가예산 사업 부처 반응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의 주요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및 전북특별자치도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해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tkddml8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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