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공사·공단·시민단체, 송정해수욕장서 플로깅 활동

영남 입력 2025-04-29 15:54:31 수정 2025-04-29 15:54:31 김정옥 기자 0개

ESG 협의체 첫 공동활동 나서

부산시 산하 5개 공사·공단, 시민단체로 구성된 ESG 협의체가 '해양관광명소 친환경 플로깅'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부산도시공사]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25일 부산 송정해수욕장에서 부산시 산하 5개 공사·공단과 4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ESG 협의체가 각종 플라스틱과 쓰레기를 수거하는 '해양관광명소 친환경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도시공사, 부산교통공사, 부산관광공사, 부산환경공단,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부산환경운동연합, 부산YMCA, 부산YWCA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해 송정해수욕장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통해 각종 플라스틱과 쓰레기를 수거했다.

지난 3월 협약식을 기점으로 시작된 ESG 협의체는 향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첫 ESG 협의체 공동활동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연대를 통해 ESG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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