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국악와인열차 타고 '남원 여행'…상반기 2,600명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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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29 21:14:37
수정 2025-04-29 21:14:37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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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사랑상품권·남원 전통술 세트, 관광객 전원 제공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가 올해 상반기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테마 관광열차 '국악와인열차'를 통해 수도권 관광객 2,600여 명의 수도권 관광객이 남원을 방문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국악와인열차'는 전국 각지의 전통시장과 관광지를 연계한 여행상품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공유를 위해 마련된 테마 관광열차다.
국악와인열차는 5월까지 모두 15회 남원을 방문하며, 춘향제 기간에는 450명의 관광객이 춘향제와 지리산 바래봉 철쭉제를 둘러볼 계획이다.
지난 3월에는 남원 전통시장과 연계해 국악와인열차를 타고 온 관광객이 춘향골 공설시장에서 특산품을 구매하고 광한루원을 둘러보는 1박 2일 상품을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국악와인열차는 여행사에서 직접 구입한 남원사랑상품권 1만 원권과 남원 전통술 세트를 관광객 전원에게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남원시는 국악와인열차 운영 여행사와 협력해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를 일부 지원하고 있으며, 남원을 방문하는 사전계획서를 통해 전통시장을 방문하게 되는 여행사에게는 남원시 전용 장바구니를 제작 배부하는 한편 취타대 환영식 등 차별화된 관광객 맞이를 통해 남원시를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노경록 남원시 관광과장은 "국악와인열차 운행은 남원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특산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앞으로도 열차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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