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세이브더칠드런 국제어린이마라톤' 참여
영남
입력 2025-05-02 09:33:08
수정 2025-05-02 09:46:31
김정옥 기자
0개
"단 한 명의 아이라도 더 구할 수 있도록 함께 달려주세요"

2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마라톤은 전쟁과 재난으로 고통받는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아동과 가족이 함께 달리며 인도적 지원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기부·체험형 행사로, 참가비 전액은 인도적 지원사업의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행사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어린이와 시민 등 1500여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단 한 명의 아이라도 더 구할 수 있도록 함께 달려주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4km 미니 마라톤 코스를 달린다.
'세이브(SAVE) 러닝 구조대'를 주제로 마라톤 코스를 달리면서 전쟁과 재난 속 아동들을 구조하는 '장애물을 뚫고 위험에 처한 친구 구하기', '위험에 빠진 친구에게 구호 물품 챙겨주기'와 같은 임무를 수행한다.
이날 행사에서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인도적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관(부스)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아동권리 젠가 쌓기' 등 여러 체험을 하며 위기 상황에 놓인 아동들의 상황을 공감하고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레 배울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행복한 부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세이브더칠드런도 그 길에 든든한 동반자가 돼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jo57100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권기훈 의원 “국립공원 승격 위해 대구시가 한 약속,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나?”
- 경북테크노파크, ‘경상북도 기후테크 포럼’ 성료
- ㈜이모트원 최민기 대표, 영남대에 발전기금 1천만 원 기탁
- 대경경자청, '2025 입주기업 역량강화 세미나' 개최
- 영천시 남부동, 지역 주요시설 순회하며 발전방안 모색
- 포항강소특구, ‘딥테크 스케일업 투자 로드쇼’ 성료
- 권응수·박인로 유물, 영천의 품으로 돌아오다
- 포항시의회, 치바시의회 한일친선의원연맹 방문단 접견
- 포항시, 혁신성장 벤처펀드 조성으로 ‘AI·딥테크 분야 집중 투자’
- 경주 신라 고분 복원 현장, APEC 정상회의 기간 시민에 공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한명숙 남원시의원 "물 재이용, 미래세대 위한 투자"
- 2출렁다리 254개 시대...지역관광, 다리만 놓고 끝났나
- 3이천쌀문화축제, “쌀로 잇는 즐거움”...22일 개막
- 4해리농협 천일염가공사업소, 코스트코 매장 입점 기념식 개최
- 5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지역 미식 산업 활성화 캠페인 참여
- 6인천관광공사, 경찰·기업과 함께 치안산업 혁신 기술 선보여
- 7삼성전자 ‘XR 헤드셋’ 베일 벗었다…“멀티모달 AI로 혁신”
- 8‘시흥 교량 붕괴’ SK에코플랜트·계룡건설 영업정지 6개월
- 9동양·ABL 품은 우리금융, 분기 1조 클럽 기대
- 10HD현대·한화오션, APEC서 K조선 알린다…수주 총력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