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남한강과 연결짓다”...출렁다리開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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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5-02 22:00:54
수정 2025-05-02 22:00:54
강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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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여주도자기축제'가 올해로 37회를 맞이했습니다. '보고, 빚고, 즐기고, 머무는' 이라는 슬로건 하에 이루어진 특별한 축제의 현장을 강시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도자기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여주도자기축제가 1일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일까지 여주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성황리에 진행됩니다.
올해 축제는 '즐겨 봄, 자기야 여강이 출렁인다'를 주제로, 도자기 문화의 본고장 여주가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개막일에는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식'과 '2025 여주관광 원년의 해 선포식'이 함께 열려 여주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습니다.
개막 무대에서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와 미군 군악대, 가수 축하공연, 드론쇼 ‘세종, 여주의 품에 잠들다’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매일 저녁 ‘출렁다리 콘서트’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전통장작가마 불지피기, 물레 체험, 생활 도자기 채색 등축제장 곳곳에서는 여주의 대표 산업인 도자기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올해 여주도자기축제는 도자기라는 전통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 청년 예술가가 함께 만드는 축제”라며, “남한강 출렁다리와 함께 시작되는 여주 관광의 미래를 직접 느껴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보고, 빚고, 즐기고, 머무는’ 시간 속에서,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는 여주의 봄을 가장 여주답게 완성할 예정입니다.
서울경제TV 경인 강시온
rkdtldhs08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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