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3곳 추진

전국 입력 2025-05-02 10:09:28 수정 2025-05-02 10:09:28 이종행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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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공모에 무안군·신안군에 이어 함평군 추가 선정

전남도 청사 전경. [사진=전남도]
[서울경제TV 광주·전남=이종행 기자] 전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2차 공모에서 함평군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도내에선 1차 공모(무안·신안)에 선정된 데 이어, 2차 공모까지 모두 3개 지구가 청년농촌보금자리 사업 대상지로 확정됐다.

이들 사업 대상지는 오는 2027년까지 국비 150억 원 등 모두 300억 원이 투입된다. 해당 예산은 청년 귀농·귀촌인을 위한 단독주택형 임대주택(86호) 조성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다.

각 대상지별로 보면 ▲무안·신안군 각 28호 ▲함평군 30호가 조성된다. 또 각 대상지 단지에는 공동보육시설과 문화·여가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된다.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은 만40세 미만 귀농·귀촌 청년, 신혼부부, 자녀 양육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와 보육 부담을 덜고, 안정적 농촌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임대주택은 최초 2년 계약 후 2년 단위로 최대 2회 갱신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정은 최장 10년 거주가 가능하다.

김현미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농촌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청년이 안심하고 정착할 주거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년이 농촌에서 꿈과 희망을 실현하도록 주거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qwas090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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