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APEC 추경예산 직접 챙겨...국비 163억원 확보
전국
입력 2025-05-02 16:57:17
수정 2025-05-02 16:57:17
김정희 기자
0개
이철우 도지사, 추경 전 여러 차례 국회 찾아 국비 지원 필요성 설명
숙박시설 정비 60억 원, 문화동행 축제 20억 원 등 7건 국비 증액, APEC 준비 가속도 낼 듯

이번 추경에서 확보된 예산은 ▵만찬장 조성 40억 ▵숙박시설 정비 60억 ▵APEC정상회의 수송지원 10억 ▵차량기지 조성 5억 ▵문화동행축제 20억 ▵정상회의 주간회의 개최 4억 ▵대국민 행사 홍보 24억 등 7건 163억 원이다.
경상북도는 그동안 중앙부처와 국회를 찾아 국비 추가지원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으며, 국회 외교통일 위원회(3. 21.), APEC 특별위원회(4.18.) 현장 방문 시에는 국회의원들에게 직접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정부 추경 심사가 진행 중이던 4월 23일 국회를 방문해, 우원식 의장, 김기현 APEC 특별위원회 위원장, 박정 예결특위 위원장 등을 만나 더욱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추가적인 국비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협조를 강력히 요청했다.
경북도는 이번 추가 국비 확보로 이미 착공에 들어간 미디어센터를 비롯한 정상회의장, 전시장 등 인프라 조성과 함께, 숙박·수송·문화 행사 등 APEC 손님맞이 사업 전반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추경 확보에 협조해 준 국회의원들께 감사하다’며 “163억 원의 국비가 추가로 확보된 만큼 경주를 방문하는 해외정상과 관계자들이 편안하게 이동하고 쾌적하게 머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세계문화유산도시 경주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여주시, “남한강과 연결짓다”...출렁다리開通
- 연천군, 구석기 축제 시작됐다…'SNS 후끈'
- 인천 GTX-B, “일정 변동 가능성...추진엔 과제”
- 평택 '신청사' 착공 앞두고...예산도, 구청사도 ‘숙제'
- 김포시, '모담도서관' 10일 개관…"책축제도 함께"
- "전통과 현대의 만남"…제95회 남원춘향제 개막
- 한덕수, 시민단체 반발에 5⋅18민주묘지 참배 무산
- [제95회 춘향제 DAY 2][포토] 춘향제 개막 '불꽃놀이'
- [제95회 춘향제 DAY 2][포토] '춘향의 소리, 세상을 열다'…화려한 개막식
- [제95회 춘향제 DAY 2][포토] 남원국악예고 창작뮤지컬 '춘향'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