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2025 봉산페스타 개최. . .12개국 아티스트가 전하는 평화의 하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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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5-06 11:05:57
수정 2025-05-06 11:05:57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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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8일, 11일 봉산문화회관 일원…세계 120명 예술가 참여하는 국제예술축제

이번 축제는 전 세계 예술가들과 함께 예술의 연대를 주제로 펼쳐지는 복합장르 공연으로, 화려한 무대와 감동적인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스트리아, 파라과이, 멕시코, 이집트, 아제르바이잔, 러시아, 중국, 키르기즈스탄 등 12개국 120여 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다채롭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참가진에는 오스트리아의 세계적 바이올린 솔리스트, 파라과이 국립오케스트라 지휘자, 멕시코 국립음대 학장, 아제르바이잔과 이집트의 국보급 예술가, 파키스탄‧러시아의 전통 악단 및 무용단, 키르기즈스탄 전 문화부 장관 출신 작곡가 등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예술가들이 포함되어 있어 축제 자체가 하나의 국제예술 무대가 된다.
특히, 우즈베키스탄 국립무용단의 초청 공연은 중앙아시아와 러시아 전통을 아우르는 화려한 춤의 향연으로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하며, 한국과 중국 아티스트 간 협업 무대도 예정되어 있어 아시아 예술의 정체성과 창의성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첫날과 둘째 날인 5월 7일과 8일 오전 10시 30분 가온홀에서 공연이 열리고, 오후에는 야외 광장 및 스페이스라온에서 전통음악 공연과 거리공연이 이어진다.
메인 공연은 5월 8일 오후 7시 30분, 봉산문화회관 가온홀에서 개최된다. 월드오케스트라와 초청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정제된 하모니를 선보인다.
5월 11일 오후 4시, 축제 마지막 날에는 야외 광장에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춤 중심의 거리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봉산 페스타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세계의 소리와 춤이 교차하는 문화 플랫폼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역과 세계를 잇는 예술적 연대를 실현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예술은 국경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는 가장 강력한 언어”라며, “세계 각국 예술가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를 통해 깊은 울림과 감동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예매는 봉산문화회관 누리집(홈페이지) 및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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