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일반분양 시작…총 387가구 공급

경제·산업 입력 2025-05-07 09:31:19 수정 2025-05-07 09:31:19 이지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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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LH,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대우건설은 LH와 함께 경기도 하남시 하남교산지구 일대에 선보이는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의 청약이 7일부터 진행된다고 밝혔다.

청약 일정은 7일 특별공급 청약 접수를 시작으로, 8~9일까지 일반공급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3일이며, 정당 계약은 7월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이뤄질 예정이다.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51~59㎡의 총 111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728가구가 사전 청약자의 본청약이 완료됐으며, 본청약 이후 잔여 물량은 특별공급 186가구를 포함해 총 387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으로는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세대원의 부동산 및 자동차 등 자산보유기준, 소득기준 또한 충족해야 한다. 일반공급 1순위의 경우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이상이고, 월 납입금을 12회 이상 납부한 자여야 한다.

전용 59㎡A형 최고 분양가는 5억7167만 원으로, 인근 단지 실거래가 대비 저렴한 가격에 공급된다. 특히, 전용 59㎡가 인근 ‘호반써밋에듀파크’의 동일 면적 실거래가(8억6,000만 원) 대비 경쟁력을 갖춘다.

단지는 전철 3호선(송파하남선, 계획), 5호선 하남검단산역과 인접하며, 중부고속도로·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 주요 교통망과 가까워 접근성이 높다.

분양 관계자는 “사전청약 당시 높은 접수율을 기록한 만큼, 일반 청약도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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