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지역사회 건강조사' 군민 참여 당부

[서울경제TV 광주·전남=이종행 기자] 전남 담양군은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지역 건강통계 산출을 위한 '2025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담양군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질병관리청과 공동으로 군민 건강 실태를 파악하고 지역 맞춤형 보건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사는 전문 조사원이 표본 가구를 방문해 태블릿PC를 활용한 1:1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내용은 흡연·음주·신체 활동·비만 등 건강 행태와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이환 여부를 포함해 총 19개 영역, 169개 문항이다.

이번 조사에서 수집된 자료는 담양군의 건강 수준을 분석하고 향후 지역 보건정책 수립과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 등에 폭넓게 활용된다.

담양군 관계자는 "정확한 주민 건강지표 산출을 위해 표본 가구로 선정된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조사 과정은 통계법에 따라 개인정보가 철저히 보호되니 안심하고 응답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qwas0904@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