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영산강 강변도로‧자전거길에 기초번호판 설치

전국 입력 2025-05-07 13:31:23 수정 2025-05-07 13:31:23 이종행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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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0개소에 위치알림 시설 구축…군민 안전·위급상황 대응력 강화

전남 무안군이 영산강 강변도로에 설치한 '위치 알림 기초번호판' [사진=무안군]
[서울경제TV 광주·전남=이종행 기자] 전남 무안군은 영산강 강변도로와 자전거길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위치 알림 기초번호판'을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기초번호판은 도로명과 구간마다 일정 간격으로 부여된 기초번호를 바탕으로 주변에 건물이나 시설물이 없는 도로에서도 해당 지점의 위치를 식별할 수 있도록 설치된 주소정보시설이다.

군은 강변도로와 자전거길 이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총 90개소에 기초번호판을 설치했다. 또 향후 산책로·공원 등 보행자 안전사고 대응이 필요한 구간으로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수영 민원지적과장은 "이번 기초번호판 설치로 강변도로와 자전거길을 이용하는 군민들의 안전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안전과 편의를 위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설치와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qwas090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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