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종합 5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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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5-07 13:47:56
수정 2025-05-07 13:47:56
나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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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2개 메달 획득...군 지자체 순위로는 1위 달성
[서울경제TV 광주⋅전남=나윤상 기자] 전남 영광군이 제33회 전라남도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종합 5위를 차지했다.
7일 영광군에 따르면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장성군 일원에서 열린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종합순위 5위, 군 단위 지자체 순위 1위를 달성했다.
군은 총 17개 종목에 177명이 선수들이 출전하여 금 27개, 은 15개, 동 20개 등 총 62개의 메달을 따냈다.
종목별로는 ▲육상 금메달 8개, 은메달 2개, 동메달 6개 ▲수영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 ▲역도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 ▲조정(실내)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특히 조정(실내)의 73세 최고령자 이정남 선수는 2관왕, 4연패를 달성하며 군민들에게 깊은 감동과 자긍심을 안겨주었다.
군 관계자는 “장애를 뛰어넘어 뜨거운 열정과 투혼으로 모든 경기에 임해준 선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의 저변 확대와 선수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ncfe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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