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블루휠스, 어린이 휠체어농구 체험교실 진행
경제·산업
입력 2025-05-07 15:46:35
수정 2025-05-07 15:46:35
이수빈 기자
0개
선수단 재능기부로 장애인 스포츠 이해도 높여

이번 휠체어농구 체험교실은 코웨이 블루휠스의 재능기부 활동 일환으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포용의 가치를 전하고,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코웨이 블루휠스의 창현초 방문은 올해로 두 번째다. 지난해 참여한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와 학교 및 학부모의 긍정적인 반응으로 올해도 체험 활동이 이어지게 됐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창현초 어린이들은 실제 경기용 휠체어를 타고 휠체어 조작법을 배우는 한편, 블루휠스 선수들과 함께 미니 경기를 펼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통합 스포츠의 의미를 직접 경험했다.
코웨이 블루휠스는 지난 2022년 창단 이후 시즌 활동 기간을 제외한 비시즌 동안 다양한 교육기관과 연계해 휠체어농구 체험 프로그램을 연간 5회 이상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7회에 걸쳐 초·중·고교, 대학교 및 유소년 단체와 활동을 진행했으며, 약 700여 명의 학생들이 블루휠스와 함께 휠체어농구를 경험했다.
홍정기 창현초등학교장은 “이번 체험은 학생들이 장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서로 다름을 존중하는 마음을 갖게 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직접 체험하며 얻는 깨달음이 무엇보다 큰 교육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코웨이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휠체어농구를 매개로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확산시키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웨이 블루휠스는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2022년 코웨이가 창단한 휠체어농구단으로 국내 휠체어농구 실업팀 중 유일하게 민간 기업이 운영하는 팀이다. 휠체어농구리그 챔피언전 2회 우승, 아시아-오세아니아 클럽교류전 우승 등 총 9회 우승 실적을 기록하며 국내 정상 휠체어농구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q0000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종근당, 50년 만에 새 CI 선포… "글로벌 제약 기업 도약"
- ‘원팀’ HD현대重·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공동 입찰
- 최태원 “해킹사태 뼈아프게 반성…문제 해결 최선”
- “DDP서 봄 축제 즐겨요”…‘디자인 테마파크’ 눈길
- 26兆 체코 원전 수주 제동…‘서명식 무산’ 날벼락
- 유한양행, 파마브로스와 건강기능식품·일반의약품 공동 개발 MOU 체결
- 삼성, 美 ‘마시모’ 오디오 사업 인수…대형 M&A 시동거나
- 쿠팡, 1분기 매출 11.4조 ‘최대’…“글로벌 사업 성장”
- 에어부산 객실 승무원, 노조 설립…안전한 비행 환경 조성
- 잠실우성 GS건설·개포주공 현대건설 단독 입찰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고창 복분자주, 호주 수출…‘선운’ 전통주 세계시장 진출 가속
- 2고창군, 10일 ‘무장읍성 축제’ 개최…역사·문화 체험 한가득
- 3정정훈 캠코 신임 사장 취임…"모든 사업에 국민 최우선 가치"
- 4경기도서관, "경기도의 미래 100년을 열다"...10월 개관
- 5안산국제거리극축제, 거리에서 피어난 예술
- 6부천시, 항공안전 연구개발 복합단지 구축 협약
- 7포천시, '고모리 산업단지' 멈춰선 상태
- 8도성훈 인천교육감, 어린이날 축제에서 소통
- 9유정복 인천시장, ' 노인일자리 판매전' 참석
- 10윤원석 인천경제청장, 송도 스마트 신호시스템 도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