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실적·주가 모두 안정적 흐름 전망-NH
금융·증권
입력 2025-05-08 08:51:37
수정 2025-05-08 08:51:37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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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중심 금융서비스 성장 확인
고객 락인 위한 다양한 서비스 출시 예정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NH투자증권은 8일 카카오페이에 대해 증권을 중심으로 한 금융서비스의 성장을 확인하고, 연간으로 고객 락인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어 실적과 주가 모두 안정적인 흐름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8000원은 그대로 유지했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외 핀테크사의 양호한 실적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카카오페이 역시 두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며 이상적인 핀테크 모델의 행보를 입증했다"며 "장기적으로 AI, 마이데이터 활용을 통한 고객서비스 고도화를 준비 중이며 향후 턴어라운드 뿐만 아니라 실적 레벨이 점차 상향해가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카카오페이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2% 증가한 2119억원, 영업이익은 44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 기대치)에 부합한다고 분석했다.
윤 연구원은 "증권의 경우, 영업이익 35억원으로 해외주식매매 덕분에 성장과 이익확대가 지속됐다"며 "하반기에 리테일 고객을 겨냥한 해외파생, ISA 상품 개시가 예정돼 있으며 2분기에는 장기렌터카 비교서비스가 오픈, 보험의 경우 단체여행·자녀보험 등 상품 라인업 강화와 마케팅을 통한 판매촉진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 우려로 소비가 침체된 환경에서도 본업인 '결제' 부문에서는 선방했다"며 "온라인 부문 둔화를 오프라인에서 만회하고 니치마켓을 타겟한 결제사 페이민트(거래금액 8000억원대) 영업 활성화로 작년에 이어 오프라인 익스포저가 확대됐다"고 덧붙였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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