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스마트폰 앱으로 농기계 임대 간편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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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5-08 14:43:39
수정 2025-05-08 14:43:39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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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방문 예약 이어 비대면 예약 가능

8일 해남군에 따르면 기존에는 군 농기계 임대 사업소 이용시 전화 또는 방문 예약만 가능했으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비대면으로도 손쉽게 예약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앱에서는 트랙터·포트묘 이앙기·농업용 굴착기 등 임대 가능 장비 확인이 가능하고 실시간 예약 현황 조회는 물론 희망 일자 선택과 예약 신청까지 모두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다.
특히 장비별 사양 정보와 사용 시 유의사항도 함께 제공돼 초보 농업인들의 활용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스마트폰 ‘플레이 스토어’에서 ‘스마트 농기계 임대’ 앱을 내려받아 설정→‘해남군 농업기술센터’ 선택→임대신청→사업소 선택→임대 예약의 순서로 진행하면 된다.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손쉽게 농기계 임대를 예약할 수 있게 되면서 농업인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남군 관계자는 “농작업의 기계화와 효율화를 위해 농기계 임대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앱을 통한 예약 시스템 도입으로 더 많은 농업인이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해남군은 앞으로도 농기계 안전 교육과 임대 품목 확대, 예약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농업인의 현장 수요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해남군 농기계 임대 사업소는 본소를 비롯해 권역별로 5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트랙터를 비롯해 총 38기종 713대의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다. 해남읍 용정리에 위치한 본소는 5월까지 토요일 오전에도 운영한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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