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에너지 위기 대응...'ESS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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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5-08 15:14:29
수정 2025-05-08 15:14:29
강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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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고양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사업' 공모에서 '공유형 에너지저장장치(ESS) 구축 실증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시간대에 저장된 전력을 방출함으로써 전력망 안정화와 에너지 효율 향상, 전력요금 절감 등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실질적 에너지 전환 기반을 마련하게 됐습니다.
총 사업비는 27억 원. ESS 의무 설치 면제에 따른 예산 절감 효과도 함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시 관계자는 “공유형 에너지저장장치 구축 사업은 에너지 전환 시대에 발맞춰 나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이라며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안전한 에너지저장장치 시스템을 통해 전력망을 안정화하고, 에너지 위기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rkdtldhs08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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