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제53회 어버이날 기념식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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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5-09 22:10:57
수정 2025-05-09 22:10:57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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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군수 "부모님 은혜와 효 의미 되새기는 하루 되길"

해남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로 구성된 제이스트링 오케스트라의 현악 합주 공연으로 막을 열연 기념식에서는 경로효친 사상 실천을 바탕으로 부모를 정성으로 봉양하고 자녀를 훌륭하게 키워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효행자 및 장한어버이 25명에 대해 표창패가 수여됐다.
도지사 표창 효행자 분야에는 해남읍 명재국 씨에게 표창패가 수여됐다. 명재국 씨는 치매로 와병중인 노모를 10년째 지극정성으로 돌보면서 집에서 직접 모시고 있어 주변의 감동을 사고 있다. 이번 표창도 명 씨의 이러한 사연을 안 직장동료들과 이웃들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이뤄졌다.
또한 군수 표창 장한 어버이 분야로 ▲해남읍 박종희·민미경 부부 ▲삼산면 박계수·윤순란 부부 ▲화산면 김장균·노정심 부부 ▲현산면 박화순 씨 ▲송지면 최동수·박정금 부부 ▲북평면 이순신·차점순 부부 ▲북일면 조철용 씨 ▲옥천면 서화석·최세운 부부 ▲계곡면 김경구·오형미 부부 ▲마산면 김장옥·이영숙 부부 황산면 이광열 씨 ▲산이면 이미숙 씨 ▲문내면 이영·허복임 부부 ▲화원면 김정욱·장영 부부가 수상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어버이날을 맞아 한평생 자녀와 가정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오신 부모님의 삶은 우리 모두에게 본보기가 됐으며 그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해남이 있다”며 “이번 행사가 부모님의 깊은 은혜와 효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와 별도로 해남읍 박전북 씨가 자녀에 대한 헌신적인 사랑을 바탕으로 한평생 희생적인 삶을 살아온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서울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포상을 수여받았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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