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대향연'…장성군,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 개막

전국 입력 2025-05-10 18:48:46 수정 2025-05-10 18:48:46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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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종 군수 "일상 속 행복 가득 충전해 가시길"

김한종 장성군수가 지난 9일 제24회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 전야제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장성군]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장성군이 지난 9일 비바람이 부는 악천후에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 전야제를 갖고 축제의 개막을 알렸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전야제는 오후 6시 전자현악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2025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 시상식과 ‘장성 방문의 해’ 관광기념품 공모작 시상, 개막 선언 등이 진행됐다. ‘개막 퍼포먼스’ 순서에서는 무대에 오른 내빈들이 동시에 점등 버튼을 눌러 ‘봄꽃 향연 설렘의 장성으로’라는 주제 문구를 전광판에 표출시켰다.

이어진 ‘2025 장성 방문의 해’ 성공기원 음악회에선 ‘진또배기’로 잘 알려진 출중한 실력의 소유자 이찬원과 ‘천태만상’을 부른 윤수현, ‘불타는 트롯맨’ 준우승 이수호,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은 황윤성이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장 내 수공예품, 도자기 등 남도 감성을 담은 상품들이 진열된 가든 플리마켓 전경. [사진=오중일 기자]
올해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는 10일과 11일 이틀간 개최된다. 10일 오후부터 시작되는 ‘장성 뮤직 페스티벌’과 힐링허브정원 인근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 등 차별화된 볼거리가 특히 관심을 모은다. 예술직업 체험·스탬프 엽서 만들기·향토식당·푸드트럭 등도 운영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음악과 정원, 봄꽃이 어우러진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에서 일상 속 행복을 가득 충전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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