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물보건학회 춘계학술대회, 대구대학교서 성황리 개최

전국 입력 2025-05-12 10:10:59 수정 2025-05-12 10:10:59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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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건과 간호중재의 통합적 접근’ 주제로 연수교육 병행
반려견 재활 치료 및 한방 접근법 등 다양한 주제 발표 실시

한국동물보건학회 춘계학술대회 참석자 단체 기념사진. [사진=대구대]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한국동물보건학회는 지난 5월 9일 대구대학교 경산캠퍼스 성산홀 강당에서 춘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동물보건학회(회장 이신호 교수)와 대구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학과장 김으뜸 교수)가 공동 주관한 이번 학술대회는 ‘동물보건과 간호중재의 통합적 접근’을 주제로 반려동물의 건강관리와 간호중재의 실천적 방향을 심도 있게 다뤘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학계 연구자, 동물보건사, 수의사, 관련 학과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실무적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학술 발표와 실무연수 교육을 병행한 실용 중심의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박순진 대구대 총장과 경상북도수의사회 박병용 회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들은 반려동물 산업의 발전과 동물보건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학회의 노력을 격려하고 학술대회의 의미를 높이 평가했다.

이어 ▲반려견 재활 치료 및 한방 접근법 ▲수술실 내 동물보건사의 역할 ▲입원동물의 불안 완화를 위한 아로마테라피 적용 ▲재난 및 응급상황에서의 동물간호 전략 등이 발표돼 현장 종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대구대 반려동물산업학과 서병부 교수(학회 부회장)와 세명대 동물보건학과 한세명 교수(학회 편집위원장)는 ‘한국동물보건학회지’의 한국연구재단(KCI) 등재후보학술지 선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신호 한국동물보건학회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동물보건사 제도의 정착과 전문성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의미 있는 계기였다”면서 “앞으로도 현장과 학계를 연결하는 교류의 장으로 학회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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