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각 시·군별 인구 감소 맞춤형 해법 찾기 나서
전국
입력 2025-05-12 09:57:35
수정 2025-05-12 09:57:35
이종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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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및 인구감소 대응 연구회',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연 뒤 인구정책 등 논의

주요 연구용역 수행 과제는 ▲시·군별 인구구조 변화 및 인구감소 원인 도출 ▲인구 유입 촉진을 위한 맞춤형 모델 연구 ▲맞춤형 모델에 따른 재정 확충 방안 마련 등이다.
용역은 전남연구원 김대성 사회문화연구실장이 4개월 간 진행한다. 첫 착수 보고회에는 지역 및 인구감소 대응 연구회원과 수행기관, 도의회 지역 소멸·인구감소 대응 TF 위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김 실장이 수행할 과제의 세부 범위와 내용, 추진 일정 등을 확인했다.
이현창 전남도의회 '지역 및 인구감소 대응 연구회' 대표 의원은 "전남은 지금 '줄어드는 인구'를 넘어 '사라지는 마을'과 '무너지는 공동체'라는 절박한 현실과 마주하고 있다"며 "그동안 지자체 간 ‘인구 쟁탈전’에 집중했던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전남만의 '인구 활력 전략'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22개 시·군의 각기 다른 원인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실효성 있는 지역별 맞춤형 인구정책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남도의회 '지역 및 인구감소 대응 연구회' 회원은 이현창(구례)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태균 의원(광양3)·서동욱(순천4)·박선준(고흥2)·이규현(담양2)·김재철(보성1)·김화신(비례)·모정환(함평) 의원 등 총 8명이다./qwas090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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