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초록믿음강진' 쇼핑몰…옛 서울역사서 기획 전시

[서울경제TV 광주·전남=이종행 기자] 전남 강진군은 오는 18일까지 옛 서울역사(문화역서울 284)에서 열리는 '서울百화점' 테마전시 기획전에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주최·주관으로 열리는데, 강진군은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알리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강진군은 이번 테마전시 기획전을 통해 '강진 청자', '강진쌀', '강진책빵' 등 '초록믿음강진'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전 품목 중 14개 인기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 강진군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초록믿음강진' 쇼핑몰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스토어는 오프라인 현장 판매를 통해 수도권 소비자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우수 농특산품에 대한 현장 반응을 살핀 뒤 개선책 등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9일~26일까지는 '초록믿음강진' 쇼핑몰 신규회원 가입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 행사 기간 중 신규 가입 고객에겐 쇼핑몰 할인쿠폰이 주어진다. 

강진군 관계자는 "이번 서울 기획전을 시작으로 도심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적극 확대해 강진 농특산물의 판로를 넓히고, 초록믿음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qwas0904@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