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제29회 우수 진돗개 선발대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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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5-12 14:15:09
수정 2025-05-12 14:15:09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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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맞아 가족 단위 애견인과 관광객 진도 찾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진돗개의 공연과 경주, 우수 진돗개 선발대회를 보기 위해 방문한 1만3000여 명의 반려인과 관광객들이 진돗개의 영민함과 멋진 자태에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진도군과 경찰인재개발원이 함께 진돗개를 경찰견으로 활용하는 업무협약식을 진행해 국견 진돗개의 위상을 높이고 국민을 보호하는 충성스럽고 든든한 진돗개의 이미지 제고에 이바지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우수 진돗개 선발대회, 진돗개와의 교감, 진돗개 경주, 장애물 달리기(어질리티) 등 반려견과 함께하는 행사에 많은 애견인들과 관광객이 참여했고 어린이날과 이어진 4일간의 연휴를 맞아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이 방문했다.
진도군은 썰매장·미니동물농장·강아지 체험장·비눗방울 체험·공예품 만들기·에어바운스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체험을 준비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제29회 우수 진돗개 선발대회에서는 전체 267마리의 진돗개가 출전했고 관내부 대상은 ▲진도읍 동외리 조정광의 ‘진순’(암) ▲의신면 초사리 고선남의 ‘일진’(수), 관외부 대상은 ▲전남 화순 최창주의 ‘다온’(암) ▲경기 화성 이웅종의 ‘인강’(수)이 차지하는 등 50마리의 진도개가 상과 상금을 받았다.
진도군 관계자는 “진돗개테마파크를 찾은 반려인들과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새롭고 다양한 체험을 발굴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도군은 주중 오전 10시와 오후 3시, 주말과 휴일에는 오전 11시에 진돗개테마파크 내 공연장에서 숫자 맞히기, 독(Dog)스포츠와 같은 진돗개 공연과 경주, 장애물 달리기(어질리티) 등 진돗개의 우수한 재능을 볼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이나 궁금한 사항은 진돗개축산과 진돗개산업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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