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오폭 불안에 이전 요구↑
경기
입력 2025-05-12 16:28:10
수정 2025-05-12 16:28:10
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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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포천시민의 절반 이상이 군사시설의 단계적 이전 또는 폐쇄를 원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포천시의회는 최근 군사시설 피해 인식, 드론사령부 평가, 6군단 부지 활용 방안 등을 주제로 한 시민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오폭 사고를 ‘심각한 문제’로 보는 시민이 94.7%에 달했으며, 정부의 보상이 부족하다는 응답도 62.6%를 차지했습니다.
6군단 부지 활용 방안으로는 ‘공공·문화복합시설 조성’이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고, 드론사령부에 대해서는 긍정 평가가 과반을 넘었지만 우려도 적지 않았습니다.
군사시설에 대한 단계적 이전·폐쇄를 희망한 응답자는 51.9%로, 제한적 운영이나 현상 유지를 택한 의견과 팽팽히 맞섰습니다.
시의회는 시민 의견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위해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wjdwngus9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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