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대전 D-도약펀드 1000억원 출자…전략산업·딥테크 기업 육성 지원
금융·증권
입력 2025-05-14 09:01:38
수정 2025-05-14 09:01:38
이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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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하나은행이 13일 대전시청에서 대전광역시, 대전투자금융과 지역 스타트업 혁신 성장 지원, 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대전 D-도약펀드에 1000억원을 출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대전광역시·대전투자금융과 3자 협약을 통해 지역 내 기술 기반 창업 기업들이 성장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최초 모펀드 결성 목표 금액절반에 해당하는 금액인 1000억원을 출자해 지역의 대표은행으로서 금융 기반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전투자금융은 펀드를 조성해 운영하는 주체로서 투자기업 발굴과 사후 성장 지원을 위해 하나은행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의 이번 펀드 출자가 대전광역시에 본사를 둔 많은 스타트업과 유니콘 기업의 탄생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 행장은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지금처럼 지역 상생을 실천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ya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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