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1분기 순이익 4470억원…전년比 23% 감소
금융·증권
입력 2025-05-14 14:43:28
수정 2025-05-14 14:43:28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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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일반보험 손해율 악화 영향…투자손익은 20% 가까이 증가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DB손해보험은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4470억원으로 집계돼 작년 동기 대비 23.4%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조9741억원으로 7.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6466억원으로 15.6% 줄었다. 보험손익은 4027억원으로 작년보다 28.5% 감소했다.
장기보험 부문에서는 장기위험손해율 상승 등 일회성 비용 확대 영향으로 보험영업이익이 39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1% 감소했다. 자동차보험 부문에서는 요율 인하로 손해율이 2.9%포인트 상승하며, 보험영업이익이 458억원으로 51.4% 급감했다.
일반보험 부문은 미국 LA 산불 등으로 손해율이 10.1%포인트 치솟으며 370억원의 보험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반면 투자손익은 운용자산 증가에 따른 이자 및 배당수익 확대 영향으로 2440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9.8% 증가했다.
한편 보험계약마진(CSM) 잔액은 1분기 말 기준 12조8000억원으로 작년 말 대비 약 6000억원 증가했다. CSM 상각은 무·저해지 가정 변경에 따른 조정 영향으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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