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무안군의원 "노후 관광지 재생, 꽃으로 풀어야"

전국 입력 2025-05-15 10:05:23 수정 2025-05-15 10:29:55 이종행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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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 조성과 계절별 테마 정원 등 리브랜딩한 뒤 관광객 재방문율 높여야 

정은경 전남 무안군의회 의원. [사진=무안군의회]
[서울경제TV 광주·전남=이종행 기자] 전남 무안군에서 계절별 테마 정원과 특색 있는 꽃길 조성을 통해 관광지를 리브랜딩한 뒤 관광객 재방문율을 높여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15일 무안군의회에 따르면 정은경 의원은 지난 13일 열린 제3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꽃을 통한 노후 관광지 재생 방안'을 내놨다.

정 의원은 "회산백련지 등 우리 군 주요 관광지들의 위상이 예전만 못하다"며 "관광객 감소와 시설 노후화, 킬러콘텐츠 부재로 인해 정체와 쇠퇴의 길목에 서 있는 게 현실"이라고 진단했다.

또 "원인은 관광객의 감성과 기대를 충족시킬 스토리와 경험이 부족했기 때문"이라며 "다시 찾고 싶은 감성 콘텐츠가 있는 관광지가 돼야 생존할 수 있는 시대"라고 지적했다.

특히 "이제는 꽃을 활용한 감성 중심의 소프트 콘텐츠 강화가 병행돼야 할 때"라며 "초의선사 탄생지부터 봉대산성까지 역사·문화 관광벨트를 조성하고 계절별 꽃 콘텐츠와 야간 경관 조명을 함께 제공한다면 계속 머물고 싶은 무안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qwas090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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