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첫 투표 앞둔 고교생에 ‘참정권 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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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5-15 10:19:27
수정 2025-05-15 10:54:14
나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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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학생 유권자 6만8천명…투표 절차 ‧선거법 위반 예방 교육 등 진행
15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인해 만 18세 이상 유권자에게 투표권이 부여되면서 전남 도내 6800여 명의 학생 유권자들이 첫 투표를 행사하게 된다.
전남교육청은 첫 투표를 앞둔 학생들을 위해 일선 학교에 강의 교재와 영상자료를 제공해 정치관계법, 투표 절차, 선거 유의사항 등을 중심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선거법 위반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 중이다.
또 미래 유권자인 초·중학생 대상 민주시민교육도 활발하다.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와 연계한 ‘찾아가는 민주주의 선거교실’은 ▲ 민주주의와 선거의 원리 ▲ 정책 비교 체험(매니페스토 등) ▲ 토론과 모의 투표 등 체험 중심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김대중 교육감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참정권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단순한 유권자를 넘어 민주주의 주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다가오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유권자의 권리인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ncfe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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