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상청, 제2회 광주-대구 폭염대응 달빛포럼 개최

전국 입력 2025-05-15 10:21:24 수정 2025-05-15 10:21:24 이종행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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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광주김대중센터서 개최
폭염대응 정책 접근 등…사례기반 전략 공유

광주지방기상청 '제2회 광주-대구 폭염대응 달빛포럼 홍보 포스터. [포스터=광주지방기상청]
[서울경제TV 광주·전남=이종행 기자] 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는 2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폭염위기 사회, 도시는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제2회 광주-대구 폭염대응 달빛포럼'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광주탄소중립지원센터와 대구지방기상청, 대구탄소중립지원센터와 공동 주최한다. '폭염대응 달빛포럼'은 지난 2009년 광주와 대구가 영호남 지역감정 해소 등 교류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해 결성한 달빛동맹으로, 기후위기 공동 대응을 위해 심화·발전시킨 포럼이다.

광주기상청은 이번 포럼을 통해 폭염 관련 국가 적응정책 및 기술을 공유하고 미래 폭염대응 및 기후회복을 위한 광역도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기조강연은 이회성 IPCC 의장이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또 ▲ 2025년 여름철 전망 ▲국가 기후위기 적응정책 ▲폭염 상황관리 종합정보시스템 ▲폭염대응 시설 성능․효과 확보 방안 등 분야별 전문가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특히 '폭염대응 및 기후회복을 위한 광역도시 협력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이창훈(前한국환경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조선대, 대구국제폭염대응포럼, 연세대, 한국외대의 전문패널이 심층토론을 진행한다.

함동주 광주지방기상청장은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폭염대응 달빛포럼을 통해 미래 폭염대응을 위해 4개 기관이 지속적인 소통을 강화하고 폭염대응 정책․기술 등을 공유하며 기후위기시대 적응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qwas090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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