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태 나주시장 "공공기관 2차 이전, 혁신도시 우선 배치해야"
전국
입력 2025-05-15 11:03:18
수정 2025-05-15 11:03:18
이종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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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서울 국회서 열린 공공기관 2차 이전 국회 공동 결의대회 참여
15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지난 14일 국회에서 열린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와 전국혁신도시노동조합협의회, 혁신도시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공동 주최한 '공공기관 2차 이전 국회 공동결의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전국 혁신도시 11곳 지자체장과 노동조합 대표, 국회의원 등 200명이 참여했다. 윤병태 시장을 비롯한 결의대회 참여자들은 공동건의문을 발표하고 '공공기관 2차 이전 시 기존 혁신도시 우선 배치', '기업 유치 촉진을 위한 제도 정비',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재정지원 확대' 등을 촉구했다.
혁신도시협의회 및 노동조합협의회도 이날 공동건의문을 통해 "혁신도시 외 지역의 공공기관 이전은 원칙 위반으로 분산 이전은 또 다른 실패를 반복하는 길"이라며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2차 이전 원칙의 대선공약 반영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공공기관 2차 이전은 단순 기관 재배치가 아니라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할 핵심 정책"이라며 "혁신도시가 조성 취지에 맞게 지역발전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은 반드시 기존 혁신도시로 이전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유일의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인 빛가람혁신도시는 대한민국 에너지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한 혁신도시 조성 성공사례"라며 "자족기능 확충과 공공기관 추가 이전을 통해 광주·전남 상생발전의 거점으로 도약해야한다"고 덧붙였다./qwas090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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