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채활용품 처리 '자원회수센터' 본격 가동

전국 입력 2025-05-15 12:48:07 수정 2025-05-15 12:48:07 이종행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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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 선별 시스템 도입으로 재활용 효율성·일자리 창출

전남 담양군 재활용품 가능 자원 처리기관인 '생활자원 회수센터' 전경. [사진=담양군]
[서울경제TV 광주·전남=이종행 기자] 전남 담양군은 최근 재활용 가능 자원 처리기관인 '생활자원 회수센터' 운영 관리업체와 계약을 마친 뒤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생활자원 회수센터'는 연면적 1578㎡에 지상 1층 규모로, 하루 평균 10톤의 재활용품을 처리할 수 있다. 총사업비는 국비와 도비, 군비 등 모두 46억 원이 투입됐다. 

'생활자원 회수센터'에는 발리스틱 선별기와 광학 선별기 등 자동화 설비가 갖춰져 있다. 기존엔 수작업 위주로 재활용품을 분류해왔다.

담양군은 자동화 선별을 거친 재활용품이 압축·계량 후 반출되면서 작업 과정의 효율성과 안정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샤워시설과 탈의실, 휴게실 등 근로자 편의 시설도 한층 강화했다. 인력은 기존 재활용 선별장 근무자 6명을 고용 승계한 데 이어, 지역 주민 10명을 우선 채용하는 등 모두 16명으로 운영된다.

담양군 관계자는 "자동화 선별시설 도입을 통해 재활용률을 높이고 자원순환 효율도 개선될 것"이라며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qwas090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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