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솔루텍, 1분기 매출액 384억…전년比 24% 증가
금융·증권
입력 2025-05-15 16:16:57
수정 2025-05-15 16:16:57
권용희 기자
0개
영업익 14억·순손실 5억

[서울경제TV=권용희기자] 재영솔루텍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4% 늘어난 384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손실은 각각 14억원, 5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주요 고객사 스마트폰 판매 호조와 광학식 손떨림 보정장치(OIS) 탑재 모델 확대가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카메라 고성능화 요구가 높아지는 등 업황도 우호적라는 설명이다.
다만 업계 최초로 개발한 스프링 구조의 초박형 OIS 양산을 시작하면서 일회성 비용이 발생해 이익이 감소했다고 전했다. 초기 양산 단계의 셋업 비용과 일시적 수율 하락 등에 따른 원가상승 때문이다.
스프링 OIS는 기존 볼 타입 대비 정밀도와 안정성이 향상된 구조로 고성능 스마트폰 카메라에 적용되는 핵심 부품이다. 기술적 완성도와 제품 경쟁력이 높아 차세대 OIS로 주목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고부가 제품 중심 구조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에 따른 결과"라며 "스프링 OIS의 수율을 안정화하고 차세대 고부가 제품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onghe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국내 증시 투자자예탁금, 3년 만에 60조원 돌파
- 역대급 금융범죄에 다시 떠오른 '보수환수제'…새정부 입법화 속도 붙나
- 하루 1조원 쓰는 간편결제 시장…몸집 불리기에 오프라인까지
- '코스피 5000' 기대 고조에…앞서 달리는 증권株
- 줄줄이 간판 바꾼 코스닥社…'실적 부진' 요주의
- 김현정, MBK 먹튀 방지법 대표발의…"'제2의 홈플러스 사태’ 막는다"
- DB생명, 헬스케어 스타트업 엔라이즈와 업무협약 체결
- 신한라이프, 5000억원 규모 후순위채 발행
- 이정문, '상법 개정안' 재발의…'3%룰' 반영
- 다시 커지는 ELS 시장…증권가, 치열한 고객 유치전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李대통령, 15∼17일 G7 정상회의 참석
- 2홍준표 "국힘 후보 강제교체 사건, 정당해산 사유 될 수도"
- 3북한 인터넷 대규모 접속 장애…“사이버 공격보다 내부 문제 가능성”
- 4미일, 5차 관세협상 종료…日각료 "아직 일치점 못찾아"
- 5대구광역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다양한 보훈행사 개최
- 6형사사건 전담 '법률사무소 심우' 출범
- 7국내 증시 투자자예탁금, 3년 만에 60조원 돌파
- 8'에너지 비상사태 선언' 트럼프, 발전사도 원치않는 화력발전 계속가동
- 9머스크·트럼프 갈등, xAI 50억 달러 대출에 ‘먹구름’
- 10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 상장 이틀째 급등…100달러선 돌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