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순직 소방공무원 가족 대상 ‘눈부신 외출 3’ 진행
경제·산업
입력 2025-05-16 09:09:52
수정 2025-05-16 09:09:52
고원희 기자
0개
유가족 대상 일본 큐슈 지역 3박 4일 힐링 여행 지원

[서울경제TV=고원희 인턴기자] 티웨이항공은 소방청, 소방가족희망나눔과 함께 순직 소방관 유가족을 위한 세 번째 마음 치유 힐링 여행 프로그램 ‘눈부신 외출 3’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3박 4일간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 17명 10가족과 함께 일본 큐슈 지역에서 진행됐다.
티웨이항공 단독 취항지인 사가 지역의 우레시노 온천마을과 다케오 신사를 방문한 뒤 구마모토 아소산 및 시내 관광 그리고 벳푸 지역의 유후인을 둘러보는 코스로 같은 아픔을 가진 순직 소방관 가족들이 함께 여행하고 공감하며, 마음을 치료하고 회복할 수 있는 힐링 위주의 코스로 구성됐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순직 소방관 유가족을 위한 마음 치유 힐링 여행 프로그램 ‘눈부신 외출’은 지난 22년 제주도를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일본 사가 지역에서 진행됐으며, 유가족분들에게 많은 위로가 되어 높은 호응을 보였다.
이처럼 티웨이항공은 2019년 5월 소방청과 ‘소방 안전 의식 고취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소방청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및 민·관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해 오고 있다. △소방 가족 항공운임 할인 △순직 소방관 유가족 및 소방공무원 여행 지원 △산불 피해 지역 묘목 심기 봉사 △도심 안전 벽화 그리기 활동 △소방 가족 항공 직업 체험(Crew-class)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협업 또한 적극 펼쳐오고 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현재 일본 큐슈 지역에 후쿠오카, 구마모토, 사가 지역에 취항 중이며, 사가의 경우 2013년 국내 항공사 중 최초로 취항한 바 있다. 한적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로 조용하고 평화로운 일본 소도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세 번째 힐링 여행에 참가한 소방 유가족분들이 마음을 치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티웨이항공은 앞으로도 소방관 및 가족 대상 지원 사업을 꾸준히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highlight@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중진공, 경남 우주항공 산업 글로벌 시장 진출 이끈다
- 셀트리온, 일라이릴리 美 공장 인수…“관세 리스크 해소”
- 한화 김동선, 고급 리조트 승부수…‘안토’ 브랜드 첫 선
- 카톡에 챗GPT ‘쏙’…정신아 “일상 AI 플랫폼 도약”
- “아이폰17 팬심 통했다”…LGD, 3년 만 적자탈출 하나
- 한온시스템 1兆 증자에…한국타이어 “5000억 부담”
- “디에이치도 써밋도 래미안 못 넘었다”…하이엔드 가치 뚝?
- 중기중앙회, '2025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개막
- KT&G, 주당배당금 6000원 상향…美 '니코틴 파우치' 협력
- 싱가포르 씨푸드 레스토랑 ‘점보씨푸드’, 여의도 IFC몰서 확장 전략 발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미래에셋증권, 국립중앙박물관 ‘반가사유상 뮷즈’ 제공 이벤트 실시
- 2수성아트피아, 10월 마티네 콘서트 기타리스트 박규희 리사이틀 개최
- 3수성아트피아, 쥬크박스 뮤지컬 '노민호와 주리애' 무대 올린다
- 4대구한의대 메디푸드HMR산업학과, 제3회 안동전통주 칵테일경연대회에서 일반부 부문 전원 입상
- 5계명문화대, ‘2025 총장배 제과 경연대회’ 성료
- 6영남대, 네이버클라우드와 협력해 SW 실무 교육성과 ‘눈길’
- 7경산교육지원청, 경산Wee센터 선도위원회 특별교육 진행
- 8대구시 3개 공사·공단, 청년 정책 발굴 프로그램 출범
- 9대구교통공사, 안전한 ‘시니어 안전지킴이’ 일터 만든다
- 10대구경북지방병무청, 적극행정 역량 강화 위한 쌍방향 소통 온라인 교육 실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