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중소기업협동조합 정책연구포럼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5-05-16 15:34:32
수정 2025-05-16 15:34:32
이수빈 기자
0개
中企 글로벌 시장 진출 방안 등 논의

이번 포럼은 중소기업협동조합을 통한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중소기업협동조합 글로벌화 관련 정책방향과 실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동아대학교 오동윤 교수의 주제발표 이후 협동조합 현장의견과 전문가들의 중소기업협동조합 글로벌화 관련 실행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오동윤 교수는 발표를 통해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글로벌 가치사슬(GVC) 재편 등을 고려한 국내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전략 수립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또한 “연구개발(R&D), 디자인, 제조, 유통 등 기능별로 연계된 가치사슬을 구축하는데 협동조합이 기반이 되고, 기능별 조합간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생산 효율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장승권 성공회대 교수 △송영철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김현석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전무이사 △안병철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상무 △남규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본부장 △배호영 중소기업협동조합연구소 연구위원 등이 중소기업협동조합 글로벌화 관련 정책방향과 실행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포럼을 주최한 윤위상 중소기업협동조합연구소장은 “글로벌 협업 진출, 글로벌 공급망 대응, 국제개발협력(ODA) 참여 등 중소기업의 글로벌화에 있어 협동조합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오늘 논의된 내용들이 올해부터 시작되는 제4차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계획의 실행계획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q0000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위클리비즈] “안 튀긴 치킨”…CU, 美서 난리 난 ‘치킨 아이스크림’ 출시
- 현장경영? 직원달래기?…한국GM 사장 ‘바쁘다 바빠’
- “괴롭힘 방조자” 최인혁 복귀에 네이버 ‘시끌’
- 하림 ‘더미식’ 적자에…멀어지는 김홍국 ‘메가브랜드 꿈’
- LG전자, ‘글로벌 사우스’서 새 기회…인도 IPO ‘청신호’
- 아디다스 코리아, 고객 개인정보 유출…“의심스러운 메시지 유의”
- 동국제약, '마이핏' 론칭 2주년 기념 프로모션 진행
- 소상공인연합회, 경북도에 산불피해 복구 성금 전달
- 대웅제약 이지듀, '기미 앰플 플라워 클래스' 개최
- 유니원, '오사카 엑스포 현장 리더십 워크숍' 성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기아 광주공장, 40대 노동자 끼임사고 사망
- 2“안 튀긴 치킨”…CU, 美서 난리 난 ‘치킨 아이스크림’ 출시
- 3밸류업 성공한 한국투자증권, 증권주 강세 속 '백미'
- 43단계 스트레스 DSR, 7월 시행…가계대출 수요 자극하나?
- 5생보 빅3, 1분기 실적 뒷걸음…삼성생명만 간신히 방어
- 6현장경영? 직원달래기?…한국GM 사장 ‘바쁘다 바빠’
- 7“괴롭힘 방조자” 최인혁 복귀에 네이버 ‘시끌’
- 8하림 ‘더미식’ 적자에…멀어지는 김홍국 ‘메가브랜드 꿈’
- 9자회사 주식으로 단타? '모럴 헤저드' 대주주 잇달아 적발
- 10LG전자, ‘글로벌 사우스’서 새 기회…인도 IPO ‘청신호’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