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땡겨요, ‘음식 주문중개 플랫폼 서비스’ 부수업무 승인
금융·증권
입력 2025-05-19 10:28:55
수정 2025-05-19 10:28:55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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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3 기반 배달앱으로 진화…소상공인 금융 지원과 상생 구조 강화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16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음식 주문중개 플랫폼 서비스인 ‘땡겨요’를 부수 업무로 정식 승인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땡겨요’는 지난 2020년 12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이후, 1년여간의 준비를 거쳐 2022년 1월 ‘너도 살고 나도 사는 우리 동네 배달앱’이라는 슬로건 아래 정식 출시됐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2월부터 혁신금융 규제 개선을 추진하며 금융위원회와의 소통을 강화했고, 약 6개월 만에 정식 부수업무 승인을 획득함으로써 비금융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앞으로 신한은행은 ‘땡겨요’를 대표 비금융 서비스로 육성해 AI·블록체인 등 Web 3.0 기반의 탈중앙화 프로토콜 경제 모델을 적용하고, 소비자·가맹점·플랫폼·은행이 모두 상생할 수 있는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2% 낮은 중개수수료 ▲마케팅 지원금 ▲실시간 매출 데이터 기반 저금리 유동성 지원 등을 통해 금융과 상거래를 연계함으로써, 소상공인에게 금융편의성과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배달앱을 통해 고객은 저렴한 비용으로 서비스를 이용하고, 소상공인은 매출 증가 효과를 얻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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