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동탄 포레파크 자연& 푸르지오’ 1순위 청약 접수 시작

경제·산업 입력 2025-05-20 09:58:54 수정 2025-05-20 09:58:54 이지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지영 기자] 대우건설은 20일 ‘동탄 포레파크 자연& 푸르지오’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탄 포레파크 자연& 푸르지오’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지하 2층~지상 25층, 17개 동, 총 1524세대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84㎡ 1121세대는 국민주택, 전용 97·142㎡ 403세대는 민영주택으로 공급된다.

청약 일정은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28일이다. 국민주택은 무주택 세대구성원 중 수도권 거주자에 한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입주자저축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월 납입 12회 이상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민영주택은 만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 12개월 이상, 지역별 예치금 요건 충족 시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전용면적 85㎡ 초과 물량으로 100% 추첨제가 적용된다.

국민주택·민영주택 모두 재당첨 제한은 10년, 전매제한·거주의무는 각각 3년이 적용된다. 기준일은 당첨자 발표일과 입주 가능일이다.

이번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민간참여형 분양주택으로 공급된다. 일부 동에는 커튼월룩이 적용되고, 4BAY 판상형 위주의 평면이 도입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돌봄센터, 티하우스, 경로당,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키즈스테이션 등이 계획돼 있다. 주차대수는 총 2290대로 가구당 1.5대 수준이다.

단지 남측에는 장지1·2호 공원이 인접해 있고, 교통 측면에서는 GTX-A, SRT, 동탄인덕원선, 동탄 트램(예정) 등 광역교통망이 예정돼 있다. 특히 단지 앞에는 2028년 개통 예정인 동탄 트램 2호선 208정거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생활 인프라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백화점, 프리미엄 아울렛 등 대형 유통시설과 동탄호수공원 상권을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반경 1km 이내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으며, 인근에는 2028년 개교 예정인 6층 규모의 동탄12고등학교도 들어설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고,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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