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섬의 날’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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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5-20 13:00:03
수정 2025-05-20 13:00:19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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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하준·하현우·안성훈·트리플에스·오세득·정지선

‘제6회 섬의 날’ 홍보대사로는 배우 위하준·가수 하현우·안성훈·트리플에스·요리사 오세득·정지선이 위촉됐다. 이날 위촉식은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 대행·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신우철 군수 등이 참석했다.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섬 발전 촉진법에 따라 국가 기념일(8월 8일)로 지정돼 매년 섬이 있는 지자체에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제6회 섬의 날’ 기념행사는 완도군에서 개최되며 홍보대사들은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완도군 출신인 배우 위하준은 ‘섬의 날’ 기념식에 직접 참석해 방문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며 가수 하현우와 안성훈, 트리플에스는 축하 공연에서 행사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요리사 오세득과 정지선은 섬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해양치유 밥상’을 현장에서 선보인다.
‘제6회 섬의 날’ 기념행사 주제는 치유의 섬 완도에서 개최되는 만큼 ‘천천히 돌아보고 섬’으로 정했다. 오는 8월 7일부터 8월 10일까지 나흘간 완도군 해변공원 일대에서 해양치유, 산림치유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형 전시관이 운영된다. 이외에도 섬 둘레길 걷기·어린이 섬 치유 아카데미·섬 그림 그리기 대회·섬 발전 학술 대회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섬은 80만 명의 주민이 사는 삶의 터전이며 자연경관과 고유한 문화를 품은 소중한 자산이다”며 “섬의 날 행사를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섬을 방문하고 섬에서 일상을 천천히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제6회 섬의 날 행사를 265개의 섬으로 이뤄져 있고 국내에서 유일한 치유의 섬 완도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섬의 가치를 확산하고 섬 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28개 섬 지역 자치단체들과 함께 ‘섬의 날×고향사랑기부’ 캠페인을 추진 중이며 기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숙박권 등 풍성한 선물을 지급할 예정이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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