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장산도에 달걀 프라이 닮은 하얀 꽃물결 장관

전국 입력 2025-05-20 13:45:47 수정 2025-05-20 13:45:47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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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제1회 샤스타데이지 꽃 축제 개최

신안군은 장산도에 위치한 화이트정원에서 오는 22일 제1회 샤스타데이지 꽃 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신안군]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신안군은 장산도에 위치한 화이트정원에서 오는 22일 제1회 샤스타데이지 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하얀 꽃잎에 노란 중심을 가진 봄철 대표 꽃 중 하나인 샤스타데이지는 생김새가 달걀 프라이를 닮아 ‘달걀 프라이 꽃’으로 더 잘 알려져 있어 이색적 꽃 모양이 상춘객들의 발걸음을 모은다. 

축제의 주인공 샤스타데이지는 축제가 열리는 화이트정원의 저수지를 따라 길게 이어져 있어 머무르지 않고 걸으며 감상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화이트정원은 장산면의 대표적 산림정원으로 자작나무·이팝나무가 식재돼 있고 명상 숲길·힐링 은목서길·팜파스그라스 군락지 등이 조성돼 다양하게 보고 느낄 수 있다. 

입장료는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교통편의를 위해 기존 목포항 운항뿐만 아니라 안좌면 임시 복호 선착장에서 하루 6편의 여객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김용수 샤스타데이지 꽃 축제추진위원장은 “저수지를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연인·친구 단위 방문객 모두에게 인기가 높으며 산책 후 인근 화이트뮤지엄 전시 관람이나 피크닉까지 즐긴다면 봄날의 주말이 더욱 알차게 완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샤스타데이지가 활짝 핀 지금이 가장 좋은 시기라는 점에서 축제 기간인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이번 주가 지나기 전에 꼭 한 번 방문해 볼만하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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