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해빗, MIT CSAIL 합류로 글로벌 스케일업
경제·산업
입력 2025-05-21 10:13:33
수정 2025-05-21 10:13:33
고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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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술 글로벌 경쟁력 입증
[서울경제TV=고원희 인턴기자] 퍼스트해빗은 MIT 컴퓨터과학·인공지능 연구소(CSAIL)의 Alliances에 합류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세계 최고 수준의 AI 연구 네트워크에 합류했다는 의미로 퍼스트해빗 AI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보다.
MIT CSAIL은 1500여 명의 연구진과 박사과정 학생, 60개 이상의 연구 그룹이 활발히 연구를 수행하는 MIT 내 최대 규모의 연구소다. CSAIL Alliances는 산업계와의 협업을 통해 실제 문제 해결과 기술 상용화를 가속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결정은 퍼스트해빗이 축적해온 교육 AI의 기술력과 적용 역량을 MIT CSAIL로부터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 앞으로 퍼스트해빗은 MIT CSAIL Alliance 회원사 간의 협업을 통해 구조화된 지식 체계와 LLM을 기반으로 성취도 분석, 실시간 튜터링 등 교육 분야에 특화된 혁신적인 AI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IoT, 웨어러블·로봇 등 몰입형 기술과 AI를 결합한 차세대 학습 환경도 구축할 계획이다.
퍼스트해빗은 현재 온톨로지 기반 교육 특화 AI 모델 ‘CHALK AI’를 활용해 학습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 ‘CHALK 3.0’을 개발하고 있다. ‘CHALK’는 학습 개념 간의 관계를 모델링해 학습자의 사고 흐름을 분석하고 초개인화된 학습 설루션(Hyper-Personalized Learning Solution)을 제공한다.
퍼스트해빗 관계자는 “MIT CSAIL Alliances 합류는 퍼스트해빗이 지향하는 AI 기반 교육 혁신을 향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AI 연구의 중심인 이들과 공동 연구로 교육의 본질을 유지하며 글로벌 스케일업을 위한 최적화된 설루션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igh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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