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땅꺼짐 예방 위해 GPR 조사 전면 추진
전국
입력 2025-05-21 14:52:53
수정 2025-05-21 14:52:53
오연수 기자
0개
-10.2km 구간 정밀 탐지…6월 18일 준공 목표
-대규모 굴착 공사·도로 구간 중심 점검

전국적으로 싱크홀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가운데, 과천시가 지표투과레이더(GPR)을 활용한 신속 대응에 착수해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 확보에 나섰다.
GPR 탐사는 첨단 지표투과레이더를 활용해 총 10.2km 구간의 지하 공간 이상 유무를 정밀하게 탐지하는 방법이며 과천시는 5월 20일부터 조사를 시작해 오는 6월 18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조사 대상 구역은 프레스티어자이 아파트(구 주공4단지) 공사 현장 인근 도로와 지식정보타운 과천대로(10차선) 등 지반 침하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하며, 이를 토대로 공동(空洞) 조사를 시작했다.
만약 점검 중 지반 내 공극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복구체계를 가동해 위험 요소를 제거할 방침이다. 이번 조사는 과천시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한 긴급 대응 행정으로 시행되며, 결과에 따라 탐사 범위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조사 대상에는 다수의 지반 불안정 지역이 포함되어 사고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반 침하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이 위협받는 일이 없도록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약속했다.
/irenefrench0714@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부산도시공사, 6~8월 상임감사 주재 ‘청렴 소통 간담회’ 가져
- 제21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 ‘GMES 2025’ 개최
- 대구노동청, 지방자치단체 건설현장 합동점검 추진
- 대구한의대 코스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 ‘퍼스널컬러리스트 전문가 자격 취득 과정’ 운영
- 임미애 의원 “이재명 정부 경북 국비 확보액 사상 최대 12조원 돌파”. . .국정과제 이행 ‘파란불’
- 영남이공대학교 치위생과, 글로벌 인재 양성 박차
- 대구 북구, '청년 창업 아이디어 오디션' 참가자 모집
- 대구 북구청, 2025년 하반기 반부패·청렴 교육 실시
- 대구 북구, 제11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범. . .주민 체감형 복지와 통합돌봄 본격 추진
- 대구 북구청, 취준생-현직자와 뜨거운 취업 토크 진행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쿠팡, 대한출판문화협회와 MOU 체결…중소 출판사 지원
- 2NH아문디, AI 전력 해법으로 '원자력' 강조
- 3키움운용 ‘KIWOOM 200TR ETF’, 순자산 1조 원 돌파
- 4미래에셋증권, 개인투자용국채 9월 청약 개시…“세제혜택에 안정적인 수익까지”
- 5경총 “ESG 경영, 현장에서 답 찾아야”
- 6SBI저축은행, 금융권 최초 iOS 피싱 탐지 솔루션 도입
- 7신한카드, 전국 5개 스키장 통합 시즌권 단독 판매
- 8CU, 즉석 컵국부터 국밥까지 ‘국물 간편식’ 늘린다
- 9대우건설, 시흥 아파트 사망사고 공식 사과…“전 현장 작업 중지”
- 10올인베이커리, 가성비 음료 '아메리카노 990원' 메뉴 공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