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수출바우처 매칭페어 개최…글로벌 진출 지원
경제·산업
입력 2025-05-21 14:31:46
수정 2025-05-21 14:31:46
이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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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대응 상담관 신규 개설

이날 행사는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수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대규모 네트워킹 행사로, 수행기관과 협업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2019년 첫 개최 이후 7년째 이어지고 있는 매칭페어는 매년 규모와 프로그램이 확대되고 있다. 올해는 참가기업 440개사, 수행기관 120개사, 해외바이어 40개사를 포함해 총 600개사 내외가 참여할 예정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행사기간 중에는 ▲참여기업-수행기관 매칭 상담회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수출바우처 활용 멘토링관 ▲온라인 수출 상담관 ▲관세 대응 상담관 등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기업-수행기관 매칭 상담회’에서는 수출바우처의 13개 서비스 분야별 우수 수행기관과의 사전 매칭을 통해 참여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개별 상담 형태로 제공하고,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진행되는 수출상담회를 통해 20개국 40개사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도 병행한다.
또한, ‘수출바우처 활용 멘토링관’에서는 주요 서비스 분야의 총괄 수행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1:1 상담을 진행하고, 기업별 수출바우처 서비스 활용 로드맵을 제시한다.
지난해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온라인 수출 상담관’도 운영해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 입점 전략과 실행 방안에 대해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맞춰 ‘관세 대응 상담관’을 신규 개설해 운영한다. 미국의 상호 관세 조치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관세법인, 법무법인과의 상담 창구를 마련했다.
박장혁 중진공 글로벌성장이사는 “수출바우처 매칭페어는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출발점”이라며, “중소기업이 필요한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받을 수 있도록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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