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R&D센터 '아산타워' 준공

경제·산업 입력 2025-05-21 15:58:36 수정 2025-05-21 15:58:36 이지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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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현대엘리베이터는 엘리베이터 연구개발(R&D) 허브인 ‘현대 아산타워’를 공식 개관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정은 회장은 기념사에서 “아산타워는 현대엘리베이터가 40년간 축적한 기술력과 신뢰를 집약한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정몽헌 회장의 ‘기술은 사람이 하는 것’이라는 철학을 되새기며 아산타워가 사람을 위한 기술 개발의 산실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022년 2월 본사를 충주로 이전한 이후, 기존 경기도 이천의 205m 높이 테스트타워를 임시 R&D 시설로 활용해왔다. 그러나 이번 아산타워의 준공으로 연구개발 기능은 모두 충주 본사로 통합된다.

아산타워는 높이 250m로, 세계 엘리베이터 테스트타워 가운데 ‘글로벌 톱3’에 해당한다. 내부에는 최대 19대의 엘리베이터를 동시에 설치해 시험할 수 있으며, 분속 1260m의 초고속 엘리베이터 등 다양한 제품 성능 검증이 가능하다.

R&D센터에는 약 160명의 연구 인력이 상주하며, 고 정몽헌 회장의 뜻을 기려 기존 이천 연구소의 명칭인 ‘정몽헌 R&D센터’와 표지석도 함께 이전됐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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