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유해야생동물 피해 방지단 운영…내년 5월까지

전국 입력 2025-05-21 16:37:35 수정 2025-05-21 16:37:35 오중일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모범엽사 17명 구성…야생동물 포획 앞장

장성군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을 시작했다. [사진=장성군]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장성군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멧돼지·고라니 등 야생동물로부터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조직된 전문가 집단이다.

장성군은 최근 공개모집을 통해 모범엽사 17명으로 피해방지단을 구성했다. 피해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현장에 출동해 야생동물을 포획한다. 활동 기간은 내년 5월까지다.

군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교육도 진행했다. 지난 9일 장성경찰서·야생생물관리협회가 주관해 ▲유해야생동물 포획 허가 준수사항 ▲총기 안전수칙 ▲야생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예방수칙 등을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성군 관계자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며 “포획 활동 시 관련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raser50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오중일 기자

raser506@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