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영덕 삼사유원지 동해안 최초 지상 20층 숙박시설 조성
전국
입력 2025-05-21 17:51:30
수정 2025-05-21 17:51:30
김정희 기자
0개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 기대
영덕 삼사유원지 동해안 체류형 관광의 랜드마크로 재탄생

영덕 삼사유원지는 1986년 12월에 최초 결정된 이후, 관광 수요 변화와 강구항, 삼사해상공원 등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체류형 관광거점으로의 전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특히, 최근 도내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관광산업 전반에 어려움이 가중된 상황에서, 이번 유원지 조성계획 변경은 침체한 관광 활력을 되살리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경북도의 선제 대응 조치로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애초 삼사유원지 내 건축물 높이 40m 이하(13층이하)로 제한되어 투자․유치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경상북도에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상 20층, 높이 70m 이하 숙박 시설 조성을 가능하도록 변경함으로써 총면적 3만 8,656㎡, 객실 402개를 갖춘 대규모 관광숙박시설이 들어선다.
배용수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유원지 조성계획 변경은 단순한 군 관리계획의 변경을 넘어, 영덕 삼사유원지를 동해안 체류형 관광의 랜드마크로 육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민의 아픔이 있었던 초대형 산불 피해 이후, 관광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백상]김민철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 상권과 시장 활성화 지원
- BPA,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대상 ‘환경부문 대상’ 수상
- [문화 4人4色 | 유기준] 숨 쉬는 그릇, 살아있는 공예 – 옹기와 생활 속의 자연미학
- 남원시의회 경제농정위, 지역 경제 살릴 '묘안 찾기' 집중
- 김재용 대구시의원,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설치 근거 마련
- 임인환 대구시의원 “개인형 이동장치 무단방치 방지 대책 강화해야”
- 조경구 의원, '대구광역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 발의
- 임인환 대구시의원, 공공기관 2차 이전 지원 근거 마련
- 김성호 영덕군의회 의장, ‘이 시대 한국을 빛낸 환경인 대상’ 수상
- 경북테크노파크, 디지털 협업공장 구축 지원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김민철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 상권과 시장 활성화 지원
- 2BPA,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대상 ‘환경부문 대상’ 수상
- 3日정부, '반값 쌀 공급' 정부 비축미 전매 금지
- 4이란 핵시설 상당부분 온전…아직 핵연료 저장시설 공격 안해
- 5기상청 "경북 영덕 북쪽서 규모 2.0 지진 발생"
- 6기초과학 학술단체들 "새 정부, 과제 늘려 연구생태계 복원해야"
- 7트럼프, 日 제철 US스틸 인수 사실상 승인…행정명령 서명
- 8"통신업계, 방통위 실태점검 기간 중 '불법 보조금' 경쟁"
- 9"호르무즈 해협 막히나"…중동위기 악화에 에너지업계 초긴장
- 10IAEA "나탄즈 지상 핵 농축시설 파괴"…안보리서 이-이란 충돌
댓글
(0)